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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860명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개발자 홍준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5분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60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595명)보다 265명이나 많은 수치다. 코로나 라이브는 각 지역의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그날 하루 발생한 확진자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매일 아침에 발표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로, 자정까지 집계한다. 전날 자정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689명으로, 전날 오후 10시5분 기준 확진자(595명)보다 약 100명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11일 자정까지 집계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9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3차 대유행 시작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1월20일) 일일 최대 확진자 수는 909명(2월29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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